[날씨] '서울 10도' 포근..동해안은 눈 내리고 추워

2021. 3.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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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번째 주말을 맞았습니다.

오늘(6일) 서쪽 지역은 날도 포근할 텐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0도, 광주는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차가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 강릉은 낮 기온이 2도에 머물면서 아침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겠고요.

쌀쌀함을 넘어서 추위까지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현재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대설특보도 내려진 가운데 이미 강원도 미시령에서는 5.6cm 안팎의 큰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앞으로도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2에서 많게는 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강원 동해안 지역으로도 1~3cm,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리다가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밖에 동해안 지역에서도 약한 비와 빗방울 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너울성 파도에는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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