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창녕'..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

안지율 2021. 3.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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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즉시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지난 2월 16일 창녕경찰서·GS리테일과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고, 군·경찰서·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지원청·군 청소년 상담센터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인 '디딤돌 협력망' 구성과 민·관 협력 활동인 '가봄데이'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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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응 전담 공무원 배치..24시간 대응 긴급전화 설치
아동확대 예방 대응 긴급 전화.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즉시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학대 사건의 신고·접수와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1명과 보호 아동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아동보호 전문요원 1명을 배치했다.

각 읍·면사무소에 아동학대 상담 코디네이터 지정과 아동복지법 개정 시행(2021.3.30.)에 따른 즉각 분리제도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 2월 16일 창녕경찰서·GS리테일과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고, 군·경찰서·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지원청·군 청소년 상담센터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인 '디딤돌 협력망' 구성과 민·관 협력 활동인 '가봄데이'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가봄데이'는 가까이에서 찾아보는 날 민관협력 안전망으로 2020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군민 164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인적 안전망을 바탕으로 가구 방문 206회,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 24회, 164건의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말 기준 군의 아동 인구수(만 18세 미만)는 6447명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담공무원 배치 후 현재까지 아동학대 의심 및 위기 가구 발굴 대상 30가구를 직접 현장 방문해 가구 조사와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진행했고, 이 중 5건의 심층 조사를 시행했다.

한편 군은 응급·임시조치, 분리 보호, 수사 의뢰와 사례관리와 함께 신속한 아동학대 신고·접수를 위해 긴급전화(1391)를 군청 노인여성아동과에 설치해 24시간 신고·접수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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