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김포골드라인 안정화·출퇴근 혼잡률 개선에 총력"

정진욱 기자 2021. 3.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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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차량진동은 김포시, 철도학회, 운영사와 개선방안을 강구해 차륜의 형상변경, 곡선구간 속도조정, 궤도 연마 등을 통해 차량진동을 해소했다"며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에 최적화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을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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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이 골드라인 점검을 하고 있다.(김포시제공)©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골드라인 운행 장애 및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교통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차량진동은 김포시, 철도학회, 운영사와 개선방안을 강구해 차륜의 형상변경, 곡선구간 속도조정, 궤도 연마 등을 통해 차량진동을 해소했다"며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에 최적화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을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김포골드라인 장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골드라인 장애로 인해 시민 600여명이 전동차에 갇히고, 탈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2월21일 열차운행 장애에 대해서는 김포시, 철도안전감독기관, 서울교통공사 등 점검을 통해 차량의 결함요소였던 부품에 대해 전량 교체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보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현장배치, 안전요원 배치로 비상 현장조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률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골드라인 증차와 배차간격 단축, 버스 등 대안이 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놓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김포시는 예비열차 1편성을 추가 투입하고, 한시적으로 오전 7시~9시 출근 시간대 양촌역에서 열차를 회차하지 않는 시범운영을 검토중이다.

이렇게 할 경우 구래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왕복 배차간격을 단축할 수 있고, 혼잡률도 30%이상 감소할 것이라는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정하영 시장은 “안정화 대책 뿐만 아니라 정부에 2기 신도시 광역 철도망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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