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어제 신규확진 418명.."이동량 증가 촉각"

이현희 2021. 3.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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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발생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동량 증가에 따른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백신 접종자는 총 29만6,380명, 누적 이상반응은 2,8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 수가 지난달 중순부터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체기가 2주째 계속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줄지 않는 걸까요?

<질문 2> 걱정인 건 오히려 최근 봄철을 맞아 기온이 풀리면서 주말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등 이동량이 증가했다는 겁니다. 이동량이 증가하면 재확산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특히나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중 무려 21.3%가 감염경로 불명 사례라고 하는데, 이 수치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접종자가 22만 5천 명을 넘었습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는 2명이 늘어 모두 7명이 됐는데요.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는 인과관계가 확인된 사례는 없는 거죠?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의 경우에도 다수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해외에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게 있나요?

<질문 4> 그런데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모두 기저질환자들이었다는 점에서 혹시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한 것 아니냐는 막연한 추측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기저질환과 백신과의 연관성도 없는 건가요?

<질문 5> 그런데 불안감이 커지자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도 늘고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에도 "어? 나 이상한 거 아냐"라는 불안감에 부작용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단순한 이상반응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질문 6>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하는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질문 7> 그런데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면 그간 자영업자들이 강하게 반발해온 '오후 9시까지만 영업' 조치가 다시 적용되는 체제여서 논란이 지속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요. 2단계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8인까지 허용하는 게 과연 괜찮을까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새로운 거리두기 초안이 발표된 어제 당일 밤 서울 홍대 부근에선 이에 아랑곳없이 방역 수칙을 무시하며 인파가 몰려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질문 9>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가족이 있는 경우 정을 나눌 기회도 많이 줄었는데요. 방역당국이 앞으로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비접촉 면회를 시행하고 제한적으로 접촉 면회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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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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