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초대 감독 "스프링캠프 커피 제공, 신세계 감사하다"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2021 서귀포 스프링캠프를 종료하고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이동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진행된 SSG 랜더스 선수단의 스프링캠프가 끝났다.

캠프 종료 후 김원형 감독은 “캠프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주전급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찾게 하는 것이었다. 선수들의 얼굴 표정과 훈련 분위기 등을 통해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총평하고, 신세계 그룹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캠프 기간 내내 스타벅스 커피 포함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선수단에 활력을 보태줬기 때문이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달 2일, 캠프 이틀 째인 오전에 커피 100잔을 선수단에 보내 격려했다. 지난 1월 26일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하기로 발표한 신세계 그룹이 2021 구단 캠프를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약 1600만 원 정도 지원을 해줬다.

김 감독은 "성공적인 캠프를 위해 그라운드 관리와 선수단 영양 식단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의 활력 충전을 위해 캠프 기간 내내 스타벅스의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준 신세계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