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0억 이상 대형건설공사 점검..부실시공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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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 현장 38곳을 선정해 품질과 안전 점검을 민간전문가와 함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 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해 절토·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곳의 현장을 우선 점검한다.
품질·안전관리의 적정 여부와 설계도서·시방서, 제반규정 준수, 건설기술인 인력 적정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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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가운데 도로와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투입한다.
도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 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해 절토·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곳의 현장을 우선 점검한다. 나머지는 현장 여건에 따라 분기별로 나눠 점검한다.
품질·안전관리의 적정 여부와 설계도서·시방서, 제반규정 준수, 건설기술인 인력 적정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하면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 사항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부실시공으로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현장은 벌점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하고, 우수 현장은 표창을 수여한다.
도 관계자는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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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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