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18명,수도권이 78.5%..산발감염 요인 여전

김수연 2021. 3.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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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8명을 기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만 매일 300명 안팎이 나오고 있다.

6일 신규확진자 중 78.5%인 317명이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늘어 누적 9만25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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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추이 그래프. 연합뉴스

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8명을 기록했다.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만 매일 300명 안팎이 나오고 있다. 6일 신규확진자 중 78.5%인 317명이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서 나왔다. 직장·식당·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일상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 나들이나 모임 등으로 이동량이 늘 수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늘어 누적 9만2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국내 '3차 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4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6명, 경기 17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1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22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강원·충남 각 7명, 경남·제주 각 5명, 울산·전북 각 4명, 대구·전남 각 3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8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식당, 모임 등이 주요 발생처가 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63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6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53명 늘어 누적 8만291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0명 늘어 총 751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82만1943건으로, 이 가운데 666만471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517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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