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대응 '소규모 관광마케팅' 공략

맹대환 2021. 3. 6.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안전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외 종합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마케팅은 '여행 가고 싶은 고향같은 청정관광 전남'에 중점을 두고 3대 전략 16개 과제를 마련했다.

해외 마케팅은 '외국인이 꼭 여행가고 싶은 글로벌 관광 전남'이라는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전남도의 명품숲에 선정된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안전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외 종합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마케팅은 '여행 가고 싶은 고향같은 청정관광 전남'에 중점을 두고 3대 전략 16개 과제를 마련했다. 해외 마케팅은 '외국인이 꼭 여행가고 싶은 글로벌 관광 전남'이라는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표적인 소규모·비대면 마케팅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추진한다.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대규모로 이뤄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취미 모임이나 소규모 단체를 방문해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국내 여행객을 위해 개별·소규모·비대면 여행 등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반려동물여행, 낚시 등 새로운 테마별 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한다.

해외 관광객은 백신 상용화에 따라 입국 4대 경로인 인천, 김해, 제주, 무안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을 사전 판매한다.

무안국제공항의 하늘길이 열리면 외국인 대상 K-pop 콘서트, 환영행사 등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기존 20인 이상 여행객 유치에만 지원했던 여행상품 인센티브를 방역단계 및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4인 이상으로 기준을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