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3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100명대 유지

이상휼 기자,진현권 기자 2021. 3. 6.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173명 추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58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4415명)보다 173명 늘었다.

경기도는 6일 0시 기준 94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00병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2만4588명
외국인 관련 동두천 21명, 연천 5명 등
동두천시에서 지난 1∼2일 이틀간 외국인 96명을 포함해 1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3일 오후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지친 모습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173명 추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58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4415명)보다 173명 늘었다. 전날과 같은 숫자의 확진자 발생 규모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8일(189명), 19일(170명), 20일(171명), 21일(121명), 22일(127명), 23일(143명), 24일(138명), 25일(141명), 26일(173명), 27일(141명), 28일(160명), 이달 1일(116명) 등 100명대에 머물다 2일(241명) 동두천시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다시 200명대로 치솟았다.

이어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줄면서 3일(186명), 4일(173명), 5일(173명) 등 사흘 연속 2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동두천 22명, 화성 14명, 고양·평택 각 13명, 이천·양주 각 11명, 남양주 9명, 성남·의정부 각 8명, 안산·구리·연천 각 7명, 수원 6명, 용인·군포·포천 각 5명, 부천 4명, 파주·광명·광주·여주 각 3명, 안양·양평 각 2명, 김포·하남 각 1명 발생했다.

시흥·오산·안성·과천·가평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관련 21명, 성남 춤무도장 3명, 군포 지인모임 2명, 성남 요양병원 1명, 해외유입 1명, 지역사회 145명 등이다.

특히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감염 발생 관련 신규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나면서 경기북부 일대가 외국인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비상이다.

동두천에서는 지난 2일 외국인 84명이 한꺼번에 감염되면서 시의 전체 외국인들에게 선제적 검사를 독려하는 상황이다.

동두천과 인접한 연천군에서도 외국인노동자 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천군 추가 확진자들은 청산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에서는 지난달 13일 무도장 관련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83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6일 0시 기준 94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00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7병상 중 34개를 사용 중이고 53병상이 남아 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