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문화·체육시설 확충.."정주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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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에 문화·체육시설이 잇따라 들어서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6일 음성군에 따르면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에 건립한 도서관이 내달 문을 연다.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도 내년 말 문을 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활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2024년 300병상을 갖춘 국립 소방병원도 개원하면 충북혁신도시는 교육·문화·체육·의료 시설 공백이 사라져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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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혁신도시에 문화·체육시설이 잇따라 들어서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6일 음성군에 따르면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에 건립한 도서관이 내달 문을 연다.
2019년 9월부터 10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천409㎡) 규모로 지은 이 도서관은 아동 자료실, 영유아 자료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등을 갖춰 교육·문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진천군도 지난 3일 복합혁신센터를 착공했다.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안에 1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7천446㎡) 규모로 짓는 이 센터는 콘서트홀, 육아시설,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도 내년 말 문을 연다.
작년 3월 150억원을 들여 착공한 이 체육센터(연면적 4천㎡)는 7레인짜리 수영장과 20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에너지대학도 들어선다.
397억7천만원을 들여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2만8천370㎡에 조성되는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 세워질 이 대학(연면적 1만310㎡)은 올해 착공해 2022년 3월 개교한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3개 학과와 대학원을 운영하는 이 대학 역시 충북혁신도시 교육·문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조성을 끝낸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대규모 단지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 2만6천명을 넘어섰으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때문에 이전 공공기관 직원 상당수가 이사하지 않고 여전히 수도권에서 통근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활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2024년 300병상을 갖춘 국립 소방병원도 개원하면 충북혁신도시는 교육·문화·체육·의료 시설 공백이 사라져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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