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곰상' 홍상수, 화제의 달팽이 수상소감 "김민희와 발견"

이민지 2021. 3. 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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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독특한 수상 소감이 화제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인트로덕션'으로 3월 5일(현지시간)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달팽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은 영어로 "한국에서 인사를 보낸다. 수상 소식을 듣고 놀랍고 행복했다.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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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홍상수 감독의 독특한 수상 소감이 화제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인트로덕션'으로 3월 5일(현지시간)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달팽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은 영어로 "한국에서 인사를 보낸다. 수상 소식을 듣고 놀랍고 행복했다.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달팽이 영상에 대해 "김민희와 산책 중 작은 달팽이를 발견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선물로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트로덕션'에서 김민희는 배우로 출연하는 대신 제작 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스엔DB,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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