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뉴스 날씨] 오늘, 서쪽 포근·동쪽 쌀쌀..강원 영동 최고 10cm 눈
KBS 2021. 3. 6. 09:49
오늘 서쪽은 포근하겠지만, 동쪽은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10도, 광주는 16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은 2도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차고 습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따뜻해지는 푄현상 때문인데요.
이 동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경상도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게다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눈구름까지 만들어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강원 북동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강원 산지에는 최고 10센티미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2에서 5센티미터,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낮부터 제주도 동부, 저녁부터 전라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쪽과 동쪽 간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에서 4.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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