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봉태규, 신은경 세신사 정체 알고 조롱[결정적장면]

이민지 2021. 3.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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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이 궁지에 몰렸다.

3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5회에서 강마리(신은경 분)가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에게 세신사 정체를 들켰다.

목욕탕 옥상에서 강마리를 만난 이규진은 "뭐냐. 실제로 보니까 진짜 찰떡이다. 사실 우리 보좌관이 제니 엄마 세신사라 그랬을 때 안 믿었다. 근데 사람은 역시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근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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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은경이 궁지에 몰렸다.

3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5회에서 강마리(신은경 분)가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에게 세신사 정체를 들켰다.

목욕탕에서 강마리를 마주한 고상아는 "충격이다. 헤펠에서도 아주 듣보잡 캐릭터 아니야. 얼른 옷이나 입어라. 우리 의원님 기다리는거 잘 못하신다"라며 강마리를 비웃고 얼굴에 때수건을 던졌다.

목욕탕 옥상에서 강마리를 만난 이규진은 "뭐냐. 실제로 보니까 진짜 찰떡이다. 사실 우리 보좌관이 제니 엄마 세신사라 그랬을 때 안 믿었다. 근데 사람은 역시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근사하다"고 말했다. 고상아 역시 "헤펠에서 큰소리 치던게 그렇게 어색했던 이유가 이거다"며 강마리를 비웃었다.

강마리는 "그래서 뭐? 당신들한테 쪽팔릴거 없다. 하늘을 우러러 당신들보다 깨끗하게 살았다. 내 힘으로 돈 벌었고 꿀릴거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이규진은 "근데 왜 그렇게 속였을까. 자식 때문이지 뭐. 근데 목욕탕이 너무 낡았다. 엄마는 이런데서 개고생하는데 제니는 공부를 빡세게 해야겠다. 그래서 규진이가 제니 보라고 사진 몇 장 보냈다. 이제 철들어야지"라고 말해 강마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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