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정기 이용하면 할인'..경남도, 광역알뜰교통카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학생과 직장인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형 알뜰카드 도입 등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상 지역과 참여 인원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창원·진주·통영 등 도내 10개 시·군 3천8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같은 지역 9천명으로 신청 가능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를 비례해 20%(최대 1만9천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적립 금액을 돌려준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형 제로페이 알뜰카드'를 도입해 쉽게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알뜰카드 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10개 시·군에 주민 등록이 된 도민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도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월평균 1만696원, 연간 교통비 지출액의 19%가량을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2030 청년층과 직장인·학생의 이용 비율이 높았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학생과 직장인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형 알뜰카드 도입 등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상 지역과 참여 인원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 ☞ '한국전의 예수' 미 에밀 카폰 신부 유해 70년 만에 찾았다
- ☞ 필라델피아에서 가져온 '보물상자', 27년만에 꺼내다
- ☞ 정읍 내장사 대웅전 방화 승려 "서운하게 해 불 질렀다"
- ☞ 홍준표가 어떤 글 올렸길래 조국이 페이스북 공유?
- ☞ 보르네오섬서 실종된 8세 소년, 악어 배 속에서 발견
- ☞ 故김자옥 동생 김태욱 前아나운서, 자택서 숨진채 발견
- ☞ 음이온 제품이 몸에 좋다고?…"과학적 근거없어,버리는 게 답"
- ☞ 리설주 여사가 북한서 받는 상상 초월의 대우
- ☞ 이낙연, 춘천 시장에서 여성이 던진 달걀에 얼굴 맞아
- ☞ '미스트롯2' 톱7, 새 예능 '내 딸 하자'서 다시 뭉친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 연합뉴스
- "교황은 사탄의 하인" 비판한 보수 대주교 파문 징계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