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9명 신규 확진..4명은 감염경로 몰라(종합)

전원 기자 2021. 3. 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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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전날부터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2112번 확진자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최근 보험사 콜센터 등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지만 지난달 28일부터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873~87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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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콜센터 1명 추가 감염..관련 누적 68명
골프장 직원과 일가족 4명 확진..해외유입 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광주 광산구 보훈요양원 백신 접종실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액이 담긴 특수주사기를 손에 들고 있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2021.2.2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전날부터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밤사이에 일가족이 확진되는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광주에서는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광주 2112~211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2명은 해외유입과 관련된 확진자이고, 1명이 지역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광주 2112번 확진자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입국한 211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광주 2114번 확진자는 서구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에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과 가족 등을 포함해 모두 6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최근 보험사 콜센터 등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지만 지난달 28일부터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8명(지역감염 6명, 해외유입 2명), 3월1일 4명, 2일 3명, 3일 6명, 4일 6명(지역감염 5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873~87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873번 확진자는 함평의 한 마트와 관련된 867번과 8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873번 확진자는 이들 2명이 방문했던 식당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874번 확진자는 화순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나주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는 전남 872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87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남 875번 확진자는 여수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875번 확진자는 노인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의 노인 요양시설 전수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876~878번 확진자는 전남 87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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