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쾌거
구윤성 기자 2021. 3. 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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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영화 '인트로덕션'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세번째 수상이다.
배우 신석호와 박미소, 김민희가 출연하며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은 홍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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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뉴스1) 구윤성 기자 = 홍상수 감독의 영화 '인트로덕션'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세번째 수상이다. 앞서 '도망친 여자'(2019)가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가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을 수상한 바 있다.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세 개의 단락을 통해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다. 배우 신석호와 박미소, 김민희가 출연하며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다.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은 홍 감독.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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