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 사흘 째 진행.."우수한 경험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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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3일 개강한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 일정을 사흘 째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전날 진행된 강습회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사흘 째 이어진 일정에서는 김재룡 당 조직지도부장, 오수용 당 경제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3일, 4일 강습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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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지난 3일 개강한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 일정을 사흘 째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전날 진행된 강습회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사흘 째 이어진 일정에서는 김재룡 당 조직지도부장, 오수용 당 경제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신문은 김재룡 부장이 '간부 대열과 당 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기층 당 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며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당 사업의 실무적 문제'에 대해 강의했다고 전했다.
오수용 비서는 지방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과 관련한 내용을 강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 비서는 특히 농산과 축산, 수산을 추켜세우는 데 '선차적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해 북한이 올해 먹거리 확보를 주요 과제로 내세웠음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농장들에서는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여야 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을 고수하며, 다수확 운동을 고조하고 농촌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다지는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오 비서는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강습회를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과업 수행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3일, 4일 강습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문은 "강습회는 계속된다"라고 밝혀 이날도 나흘 째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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