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서쪽 포근, 동쪽 폭설·강풍..영동 최고 15cm 눈

KBS 2021. 3. 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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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쪽과 동쪽 지역의 날씨가 다르겠습니다.

서쪽은 포근하겠지만 동쪽은 폭설에 강풍, 추위까지 찾아옵니다.

중국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쪽 해상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또다시 큰 눈이 예보되어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영동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아침에 강원 영동에 비나 눈이 시작돼 점차 경북 동해안에도 확대되겠습니다.

낮까지는 눈발이 굵겠지만 차차 약해지면서 밤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리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호남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8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서울 10도, 대전 13도, 광주 16도로 포근하겠지만 동쪽 지역은 차가운 동풍이 불어들면서 강릉 2도, 포항 7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일요일 새벽이면 동해안의 눈비는 모두 그치겠고요.

전국에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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