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기남부 '흐림'..낮 기온 어제보다 5~6도 '뚝'

아침기온 1~4도, 낮 기온 8~13도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 주의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 13도 등 전국에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온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햇살을 맞으며 점심을 먹고 있다. 2021.03.05. dahora83@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토요일인 6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 기온은 전날보다 5~6도 낮아져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3도·여주 1도 등 1~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1도·시흥 10도 등 8~13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0도·여주 영하 3도 등 영하 4~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0도·시흥 10도 등 9~11도가 되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밤 사이 기온하강에 따른 수증기 응결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은 이날 낮부터 밤 사이 바람이 초속 4~7m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이날 바람이 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경기앞바다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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