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9시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방송한다. 사현(성훈)의 차 안에서 송원(이민영)은 눈을 뜬다. 술에 취해 잠든 동안 차 안에서 편히 쉬었다는 걸 알게 된다. 사현이 차를 내주고 줄곧 추운 야외에 있었던 것. 추위를 떨치려 맨손 운동을 하는 사현을 보고 송원이 웃는다. 몸이 얼어붙은 사현에게 “집에서 차 한 잔 마시고 가라”고 제안한다. 송원은 사현에게 죽과 계란 프라이를 대접한다. 사현은 송원에게 “가끔 인생 상담을 해주는 멘토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가빈(임혜영)은 해륜(전노민)을 레스토랑으로 초대한다. 해륜은 강의를 준비하는 가빈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준다. 둘은 뮤지컬 공연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간다. 집에 돌아온 해륜은 자신의 피부를 칭찬한 가빈을 떠올리며 마스크 팩을 찾기 시작한다. 피영(박주미)의 어머니인 서향(이효춘)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꿈에서 보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유신(이태곤)에게 여자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