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는 박물관' 안동, 지난해 문화재 7건 신규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시는 지난해 문화재 7건이 신규 지정되며 총 331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안동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지정 가치 자료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으로 보물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시·도 지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370여건에 대해 전문가 사전 검토를 거쳐 대상 문화재를 선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주 다음으로 많아
실제로 안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우수한 문화재가 곳곳에 온전히 보전된 고장이다. 서울과 경주 다음으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안동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지정 가치 자료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으로 보물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시·도 지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370여건에 대해 전문가 사전 검토를 거쳐 대상 문화재를 선정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청원루(2050호)와 체화정(2951호)의 보물 지정에 이어 지난해 봉황사 대웅전(2068호), 병산서원 만대루(2104호), 도산서원 도산서당(2105호)·농운정사(2106호) 등 4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유학과 성리학의 본향으로서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며 도처에 수많은 문화재가 즐비하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가꾸어나가는 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