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 홍지윤, 美 김다현..끈끈한 톱 7 결승 다음날 단톡방엔 '사랑해'

최보윤 기자 2021. 3. 6. 0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眞 못지 않은 인기 26일 '내딸하자'로 예능 첫 선
톱 14까지 예능+콘서트도
4일 열린 2021년 미스트롯 최종결선에서 홍지윤이 선을 차지했다./TV조선
4일 열린 2021년 미스트롯 결선에서 미로 뽑힌 김다현양이 결선에서 어미니를 열창하고있다./TV조선

4일 밤 ‘미스트롯2’ 결승전 생방송이 열린 일산 스튜디오. ‘진’을 호명하기 직전 김성주 MC가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라며 보는 이의 애간장을 태운다. 시청자는 볼 수 없었지만, 무대 위 양지은·홍지윤·김의영·별사랑·은가은 모두 한몸이 돼서 서로를 얼싸안았다. 무대 밖에선 이들을 경쟁자로 칭했지만 톱7은 동료애로 똘똘 뭉친 전우 같았다. 결승전 무대가 끝난 다음 날 아침, 톱7 단톡방엔 ‘사랑해’ ‘행복한 아침’이라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첫 방송부터 28.6%라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출발한 미스트롯2는 최저 26.7%(4회), 최고 32.9%(최종회)라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남겼다. 높은 화제성만큼 상향 평준화된 실력도 화제였다. 가냘픈 외모에 구수한 반전 목소리로 선(善)에 오른 ‘트롯 요정’ 홍지윤, 청량한 고음으로 팬덤을 모으며 미(美)가 된 ‘트롯 예절 소녀’ 김다현 등을 비롯해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등 톱 7 모두 ‘진’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인기를 누렸다. 톱 7 외에도 귀여운 미모의 ‘트롯 토끼’ 강혜연, ‘트롯 아이돌’ 황우림, ‘정통 여신’ 윤태화, ‘트롯 엘프’ 마리아 등 ‘미스 레인보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톱7은 오는 26일 첫선을 보일 신규 예능 ‘내딸하자’로 예능 시동을 건다. 시청자들의 사연 신청을 받는 노래 효도쇼이자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혜연, 황우림 등도 ‘짝꿍들’로 등장한다. 또 14명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해 경연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새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