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LH 투기 의혹' 증폭에 선출직 공직자 가족까지 전수조사

강민우 기자 2021. 3.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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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연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가족까지 3기 신도시 토지 거래 내역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LH 전·현직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SBS 보도를 통해 민주당 시흥시의원 가족의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민주당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당 윤리감찰단을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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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연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가족까지 3기 신도시 토지 거래 내역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어제(5일) 브리핑에서 "이낙연 대표는 당 소속 모든 국회의원과 보좌진,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및 가족의 3기 신도시 토지거래내용을 정밀히 조사하도록 당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공직자가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이며 국민 배신행위"라며 "당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H 전·현직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SBS 보도를 통해 민주당 시흥시의원 가족의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민주당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당 윤리감찰단을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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