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춘천 시장서 얼굴에 계란 맞아.."처벌 원치 않아"

강민우 기자 2021. 3.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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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여성이 던진 날계란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은 여성으로,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반대하는 '중도유적 지킴본부' 관계자로 알려졌습니다.

오른쪽 얼굴 부위에 날계란을 맞은 이 대표는 마스크를 갈아 끼고 상황을 수습한 뒤, 이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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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여성이 던진 날계란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은 여성으로,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반대하는 '중도유적 지킴본부' 관계자로 알려졌습니다.

오른쪽 얼굴 부위에 날계란을 맞은 이 대표는 마스크를 갈아 끼고 상황을 수습한 뒤, 이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문화재를 지키려는 열정과 탄식을 이해한다."라면서, "문화재 당국과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꽤 오랫동안 대화했다고 하지만 안타깝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이 현장에서 몇 분을 연행해 조사했다고 한다."라면서, "그분들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알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분들로서는 간절히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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