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에이티즈(ATEEZ), 컴백 무대서 '레드 카리스마'로 변신 성공

[스포츠경향]

KBS 방송화면 캡처.

에이티즈(ATEEZ)가 ‘불놀이야’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로 돌아온 에이티즈가 컴백 무대를 꾸몄다.

방송에서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 무대에서 치명적인 표정 연기와 함께 터질 듯한 에너지를 녹여낸 퍼포먼스로 단숨에 카메라를 압도했다. 민소매와 크롭티 패션을 통해 더욱 눈에 띄는 건강美가 팬들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신곡 ‘불놀이야’는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불씨를 태워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트랩 비트 속 EDM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에이티즈는 지난 1일 ‘제로 : 피버 파트 2’ 발매 후 하루 만에 약 1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층 더 성장한 실력과 두터워진 팬덤을 입증했고, 타이틀곡 ‘불놀이야’는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약 150만 회를 넘겨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는 중이다.

에이티즈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