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 NFL 선수 윈슬로 2세, 강간·성폭행 혐의로 징역 14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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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프로 미식축구 연맹(NFL) 선수 켈런 윈슬로 2세가 강간과 성폭행으로 지난 3일 징역 14년 형을 선고받았다.
카를로스는 "윈슬로는 재판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돼야 감옥 생활을 면할 수 있다"며 "윈슬로는 석방된 후에 '성범죄자'로 등록돼야 하겠지만 윈슬로의 가족들은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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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프로 미식축구 연맹(NFL) 선수 켈런 윈슬로 2세가 강간과 성폭행으로 지난 3일 징역 14년 형을 선고받았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윈슬로의 변호사 마크 카를로스는 지난 3일 선고는 탄원에 대한 합의의 일부라고 말했다.
카를로스는 "윈슬로는 재판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돼야 감옥 생활을 면할 수 있다"며 "윈슬로는 석방된 후에 '성범죄자'로 등록돼야 하겠지만 윈슬로의 가족들은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슬로가 강간죄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직접적인 감옥행을 피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윈슬로는 이 외에도 여러 혐의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윈슬로는 2019 년 6월 두 명의 여성이 연루된 강간, 외설적인 노출, 음란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 납치, 2건의 강간, 강제 구강 성교, 무력 사용에 의한 남색행위, 의식을 잃은 사람에 대한 강간, 노인 학대 및 구타 등이 포함된 8건에 대한 혐의도 받았다. 그러나 배심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심리무효를 선언했다.
한편, 윈슬로는 2018년 6월 자신의 캘리포니아 집에서 체포됐고 보석금으로 석방됐지만 판사가 보석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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