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 118세 日할머니,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

김채영 기자 2021. 3. 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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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118세 일본 할머니가 오는 5월 올림픽 성화봉송자로 나선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다나카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성화봉송자였던 106세 브라질 아이다 게만크보다 12살이나 많은 새로운 최고령 성화봉송자다.

CNN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다나카에게 성화봉송 100m를 맡긴다.

다나카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탈 예정이지만 다음 주자에게 성화봉송을 토치하는 몇 걸음은 직접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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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 통신 / 2021 도쿄올림픽 성화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118세 일본 할머니가 오는 5월 올림픽 성화봉송자로 나선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1903년 일본 후쿠오카현 출생의 다나카 가네다씨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다나카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성화봉송자였던 106세 브라질 아이다 게만크보다 12살이나 많은 새로운 최고령 성화봉송자다.

다나카의 손자 타나카 에이지씨는 CNN을 통해 "할머니의 마지막 목표는 세계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된 122세의 프랑스 여성을 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다나카에게 성화봉송 100m를 맡긴다.

다나카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탈 예정이지만 다음 주자에게 성화봉송을 토치하는 몇 걸음은 직접 걷기로 했다.

한편, 다나카의 가족들은 "모두가 다나카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지만 다나카가 성화봉송 의지를 꺾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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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기자 rm92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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