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는 10일 與 원내대표단 만나 추경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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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당 원내대표단이 오는 10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주요 정치 현안을 논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는 10일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간담회를 연다"며 "3월 임시 국회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는 3월 국회에서 논의될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추경안 등 민생 현황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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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당 원내대표단이 오는 10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주요 정치 현안을 논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는 10일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간담회를 연다"며 "3월 임시 국회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현 여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하는 일종의 상견례라는 설명이다.
김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하는 원내대표단이 꾸려진 것은 지난해 5월이다. 하지만 '김태년 원내대표단'과 문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원내대표는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로서 문 대통령을 만난다.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대권을 노리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사퇴 시한이 오는 9일인 만큼 김 원내대표는 10일부터 당 대표 직무대행을 겸한다.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는 3월 국회에서 논의될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추경안 등 민생 현황이 논의될 전망이다.
K뉴딜 관련 법안, 상생연대 3법(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등 3월 국회에서 논의될 주요 법안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검찰개혁 방향 등도 예상되는 안건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도 간담회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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