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이소영' GS칼텍스, 현대건설에 대역전승 '1위 수성'

하성룡 기자 2021. 3. 5.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여자 프로배구 1위를 지켰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맞아 1~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1,2세트를 내줘 벼랑 끝에 몰린 GS칼텍스는 러츠와 이소영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3세트를 만회한 데 이어 4세트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여자 프로배구 1위를 지켰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맞아 1~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GS칼텍스는 5연승을 질주하며 19승 9패, 승점 55점을 기록했습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흥국생명과 격차를 승점 2점으로 벌렸습니다.

승점 3점은 얻지 못했지만 흥국생명과 살얼음판 선두 싸움을 벌이는 GS칼텍스는 소중한 승점 2점을 챙겼습니다.

한수지, 권민지, 김유리가 모두 빠져 센터진이 약점인 GS칼텍스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센터진을 구축한 현대건설을 맞아 고전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끈 주역은 '에이스' 이소영이었습니다.

이소영은 24득점에 공격 성공률 44.89%를 기록하며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러츠가 31점 강소휘가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1,2세트를 내줘 벼랑 끝에 몰린 GS칼텍스는 러츠와 이소영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3세트를 만회한 데 이어 4세트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5세트에서도 대역전을 연출했습니다.

GS칼텍스는 9대 4로 끌려가다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와 이소영의 오픈 공격 문지윤의 블로킹, 러츠의 후위 공격으로 9대 9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12대 12 맞선 상황에서 이소영이 천금 같은 측면 공격을 연달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