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수술 받은 英여왕 남편 필립공, 예전 병원으로 돌아가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5. 22: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영왕이 결혼 73주년을 맞아 윈저궁 오크룸에서 부군 필립공과 함께 증손인 조지 왕자와 루이스 왕자, 샬럿 공주가 만든 축하카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심장 수술을 마치고 처음 입원했던 병원으로 돌아갔다.

5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실은 필립공이 세인트 바살러뮤 병원에서 이날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99세인 필립공은 불편함을 느껴 지난달 16일 윈저성에서 차를 타고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으며, 왕실은 감염증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1일 구급차로 세인트 바살러뮤 병원으로 옮겨서 3일 심장 수술을 받았다.

이 병원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심혈관 질환 전문 센터가 있다.

필립공은 2011년에도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