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곰상 홍상수 "놀랍고 기쁘다"..김민희 노래 담긴 '달팽이 영상'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이 소감을 전하며 배우 김민희의 노랫소리가 담긴 달팽이 영상을 공개했다.
홍 감독은 5일(현지시간)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한 홍 감독은 얼굴을 드러낸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직접 찍은 달팽이 동영상으로 대신했다.
홍 감독은 이날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이 소감을 전하며 배우 김민희의 노랫소리가 담긴 달팽이 영상을 공개했다.
홍 감독은 5일(현지시간)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인사드린다. 수상 소식에 놀랍고 기쁘다"고 말했다.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한 홍 감독은 얼굴을 드러낸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직접 찍은 달팽이 동영상으로 대신했다.
홍 감독은 "얼마 전 김민희와 산책을 하다가 이 달팽이를 발견했다. 여러분께 작은 선물로 이 달팽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동영상에는 김민희가 도리스 데이의 '케 세라 세라'를 부르는 목소리가 담겼다.
홍 감독은 이날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고,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은 데 세 번째 은곰상 수상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기 환자도 단번에 완치"…'꿈의 항암제' 국내 들어온다
- "친환경차라고 비싸게 샀는데" 하이브리드카 운전자들 뿔났다
- "1인당 年 180만원 지급"…이재명표 '농촌기본소득' 실험
- "SK, LG 기술 없었다면 배터리 독자개발 10년은 걸렸을 것"
- "남들 따라 뇌동매매 말고 차라리 주식투자 쉬어라"
- 토니안 "붐과 15년 전 동거,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홈즈')
- 지수, 학폭 인정에 근거 없는 폭로 끼얹기 [종합]
- 호란 "오만하다"…구청 관계자 발언에 분노한 이유
- "소리 지르다 소변까지"…이수영, 계부 가정폭력 고백
- '달이 뜨는 강' 정상 방송, 지수 분량 '최대한 편집'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