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김은희 작가, 美매체 영향력있는 엔터계 여성 선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3. 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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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와 김은희 작가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에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홈페이지에 발표된 글로벌 54인의 리스트에는 블랙핑크와 김은희 작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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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룹 블랙핑크와 김은희 작가가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에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홈페이지에 발표된 글로벌 54인의 리스트에는 블랙핑크와 김은희 작가가 포함됐다. 발표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버라이어티는 블랙핑크에 대해 "2019년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해 코로나19로 투어를 돌 수 없는 동안에도 스타덤을 굳혔다. 5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들의 인기에는 경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김은희 작가에 대해선 "사극과 좀비 액션 스릴러 등 뜨거운 두 장르를 합친 '킹덤'을 만들었다. 한국 드라마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 배우 공리,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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