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眞양지은·善홍지윤·美김다현 인터뷰 "시청자가 뽑아줬다 감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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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서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 선 홍지윤, 미 김다현이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최종 우승자인 '진'이 된 소감으로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없었던 참가자였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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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서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 선 홍지윤, 미 김다현이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최종 우승자인 '진'이 된 소감으로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없었던 참가자였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선을 차지한 것에 "내가 트로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오히려 안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초등학생임에도 방송에서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큰 무대에 많이 서봤지만 '미스트롯2'는 떨리더라. 경연이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잘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건강 문제를 밝혔던 양지은은 "아버지께서 건강이 좋은 건 아니지만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요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며 "방송이 끝나고 대기실에 가서 아버지께 전화했는데 아버지가 '항상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해라'고 했다. 많이 우셔서 코가 맹맹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울컥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에 못참고 눈물이 터졌는데, 기쁜 눈물이었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나는 시청자들께서 뽑아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감사하단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윤은 성대에 이상을 겪고 노래를 포기할 뻔했다가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선 것에 "지금은 꾸준히 약물치료와 발성치료를 해서 나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다리를 다쳤던 그는 "아직 후유증이 있다. 오래 걸으면 한쪽 다리를 저는데 걸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다현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지 묻자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트로트로 생활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글로벌로 나가서 전 세계에서 트로트를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양지은은 앞으로의 희망으로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노래로 위로를 받아서 나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싶다"며 "부모님께 건강한 딸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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