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장사 화재 전소 예상..문화재 피해는 없어"

심재현 기자 2021. 3. 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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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5일 저녁 전북 내장사 대웅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조선동종, 내장사지, 굴거리나무군락 등 문화재에서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후 6시30분쯤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발생으로 현재 진화 중이나 전소가 예상된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주변 건물 등에 살수작업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내장사 내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조선동종과 전라북도 기념물인 내장사지, 천연기념물인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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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안쪽에 자리잡은 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21.3.5/뉴스1

문화재청은 5일 저녁 전북 내장사 대웅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조선동종, 내장사지, 굴거리나무군락 등 문화재에서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후 6시30분쯤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발생으로 현재 진화 중이나 전소가 예상된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주변 건물 등에 살수작업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재 피해는 없다"고 알렸다.

내장사 내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조선동종과 전라북도 기념물인 내장사지, 천연기념물인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이 있다.

정읍경찰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내장사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로 승려 A씨(53)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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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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