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부터 40년 감금 당한 男..英서 아버지·아들, 인신매매 혐의 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6피트(약 0.5평) 창고에 40년간 갇혀 있던 남자(58)가 발견됐다.
이 남자는 무려 16살때부터 이곳에 갇혀 지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후 아버지와 아들 부자를 이 남자에 대한 인신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 남자는 16살 때부터 이 창고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6피트(약 0.5평) 창고에 40년간 갇혀 있던 남자(58)가 발견됐다. 이 남자는 무려 16살때부터 이곳에 갇혀 지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후 아버지와 아들 부자를 이 남자에 대한 인신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 부자는 피터 스와일리스로 이름도 동일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경찰은 2018년 10월에 오래된 녹색 창고에서 한 남자를 발견했다.
이 남자는 16살 때부터 이 창고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 남자가 머무르던 창고는 난방도 되지 않았고, 더러운 바닥에 이불과 개조된 TV, 의자 하나가 있었을 뿐이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처음 발견했을 때 "그가 헤드라이터에 비쳐진 토끼 같았으며 매우 혼란스러워 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3년 간의 수사를 벌였고, 동일한 이름을 가진 80세와 55세의 아버지와 아들은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오는 4월 6일 이들은 법정에 출두해 탄원 및 관련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김태욱 전 아나운서, 마지막 방송에서 "인생, 잔잔했으면…" - 머니투데이
- 손발 묶고 재갈 물려 성폭행했는데…"둘이 결혼하라"는 인도 판사 - 머니투데이
- "유부남이랑 ㄱㅅ할 기녀 구해요"…3만회원 '불륜카페 주의보' - 머니투데이
- 이수영, 계부 가정폭력 고백 "울면서 소변 보고 쓰러졌다" - 머니투데이
-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블락비 비범, 반전 폭로글 - 머니투데이
- 밥알이 콕콕…"해장국 뼈다귀도 재활용?" 밥 안 먹었는데 '당황' - 머니투데이
- '낙태 논란' 허웅, 팬서비스 잡음까지…"선물만 놓고 가렴" - 머니투데이
- 가난·장애 딛고 공무원 됐는데…야근 가다 참변, 그 딸이 부고를 전했다 - 머니투데이
- '이혼' 서유리, 연이은 전남편 최병길 폭로…결국 "많이 지쳤다" - 머니투데이
- "집사람은 뭐하냐" 최동석, 전처 박지윤 질문에 당황…결국 눈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