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재발견..'환상 크로스'에 찬사

이정찬 기자 2021. 3. 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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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새로운 무기로 자리 잡은 환상 크로스에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점점 정교해지고 현란해지는 손흥민의 크로스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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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새로운 무기로 자리 잡은 환상 크로스에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말 그대로 '택배 크로스'를 잇따라 배송했습니다.

전반 18분 절묘한 오른발 아웃사이드 킥으로 정확히 해리 케인의 머리에 공을 전달했고, 1분 뒤에는 측면 돌파에 이은 낮고 빠른 크로스로 결승골을 이끌었습니다.

좁은 틈으로 정확히 패스를 찔러줬고, 알리의 슛이 수비수 발에 살짝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대 자책골로 기록돼 도움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회심의 헤딩슛까지 날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토트넘은 1대 0 승리로 석 달여 만에 리그 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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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점점 정교해지고 현란해지는 손흥민의 크로스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특히 번리전에서 베일의 골을 이끈 고난도 아웃 프런트 킥과 비슷한, 케인을 향한 아웃사이드 크로스에 대해 "골로 연결됐어야 할 결정적 기회"라며 "눈부시게 아름다웠다"고 치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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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홈에서 또 무너졌습니다.

첼시 마운트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 1월 홈 68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한 뒤 사상 첫 홈 5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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