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달이 뜨는 강' 9회부터 온달 연기..'학폭' 논란 지수 대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온달 역으로 합류한다.
온달 역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5일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한 배우 지수가 맡던 역할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나인우를 온달 역에 캐스팅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초 온달역을 맡았던 지수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시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온달 역으로 합류한다. 온달 역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5일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한 배우 지수가 맡던 역할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나인우를 온달 역에 캐스팅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9회부터 출연한다.
극중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역할이다.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배우 김소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이다. 세상과 등지고 살아온 바보 같은 온달이 평강을 만나 점차 어지러운 속세로 나오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인우는 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꽃길만 걸어요', '쌍갑포차',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극 장르 연기가 처음은 아니다. 최근 출연한 '철인왕후'에서는 '서브 남주' 김병인 역을 맡아 준수한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였다.
앞서 KBS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달이 뜨는 강' 재방송을 결방한다"며 "방송일이 임박한 7, 8회(오는 8~9일) 방송분은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당초 온달역을 맡았던 지수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이날 드라마 하차를 공식화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수, '달이 뜨는 강' 9회부터 하차…7·8회 출연분 '편집' - 머니투데이
- 손발 묶고 재갈 물려 성폭행했는데…"둘이 결혼하라"는 인도 판사 - 머니투데이
- "유부남이랑 ㄱㅅ할 기녀 구해요"…3만회원 '불륜카페 주의보' - 머니투데이
- 故 김태욱 전 아나운서, 마지막 방송에서 "인생, 잔잔했으면…" - 머니투데이
- 이수영, 계부 가정폭력 고백 "울면서 소변 보고 쓰러졌다"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유흥주점 갈 때부터 '대리' 불렀다…또 드러난 음주 정황 - 머니투데이
- "퇴사하고 정신과 다닌다"…'개통령' 강형욱 회사 직원 폭로글 - 머니투데이
-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김 여사, 회암사 방문…네덜란드 이후 첫 부부 외부일정 - 머니투데이
- 불륜 의심해 핸드폰에 녹음 앱 몰래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