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합작', 온택트 아트 콘서트 '같이의 가치(價値)' 개최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5. 19: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문화공간 ‘합작(合作)’은 코로나19 인해 힘들었던 한해따로 또는 같이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 만들어진 장소이자 온택트 공연 시스템을 한곳에 모와 놓은 All in One 공간이다.

이곳은 문화기획 리버원컴퍼니 이강일 대표를 주축으로, 디자인&캘리그라피 ‘흰샘스튜디오’, 공연전문 촬영 ‘에스엔제이스튜디오’, 디자인&기획 ‘그리다:예 컴퍼니’ 4개의 단체가 참여해 힘을 모았다.

리버원컴퍼니 이강일 대표는 “젊은 문화 창작자들의 공간 활용과 각자 영역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1년 월간 온택트 아트 콘서트 ‘같이의 가치(價値)’를 공동 기획 하였다.”고 밝혔다.

또 “공연장 또는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이에게는 온라인 문화 활동을 통해 지쳐가는 일상 생활에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을 ,설 자리가 없어진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의 가치(價値)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피력했다.

상반기 3월에서 7월까지의 프로그램 선정은 각 단체 대표 추천으로 아티스트를 초대하여 진행, 하반기 8월부터 12월에는 출연하는 아티스트 들은 자체 공모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이 모인 문화공간 ‘합작’은 같이의 가치(價値)라는 제목처럼 코로나로 어려워진 공연 예술계의 회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문화를 포용하고 도약할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제작물 공개에 대해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기획, 홍보, 디자인, 영상촬영을 진행하며 온택트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등을 영상 제작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공개하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