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지수 하차한 '달이 뜨는 강' 합류 확정..9회부터 등장 (종합) [단독]

지민경 2021. 3.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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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달이 뜨는 강'의 온달을 연기한다.

5일 OSEN 취재 결과 나인우는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온달 역으로 분한다.

극 중 나인우가 연기할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 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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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지민경 기자] 배우 나인우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달이 뜨는 강'의 온달을 연기한다.

5일 OSEN 취재 결과 나인우는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온달 역으로 분한다. 이날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측 역시 나인우를 온달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폭 의혹이 제기된 지수는 지난 4일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이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측은 4일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지수의 하차를 결정하고 배역 교체 후 재촬영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제작사 측은 이날 "전체 촬영의 95% 이상이 진행된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논의한 결과 다음 주 방송 예정인 7, 8회에서는 해당 배우의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고, 이후 방송분은 배역 교체 후 재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는 9회부터 온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 중 나인우가 연기할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 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이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에 따르면 큰 키와 순수한 미소를 겸비한 나인우가 온달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또한 평강 역의 김소현과의 케미스트리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달로 새롭게 변신한 나인우가 과연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한 나인우는 KBS1 '꽃길만 걸어요' JTBC '쌍갑포차' tvN '철인왕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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