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TV 본방사수] '시사기획 창' 코스피 3천 시대 개미 생존법

남지은 2021. 3. 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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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일 밤 9시40분) '3000P 시대 개미의 꿈' 편.

수십억원대의 자산을 일구고 하루 10억원을 운용하는 '슈퍼개미' 대열에 올라섰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한국방송2 토 밤 9시15분) 방송 4돌을 맞아 초창기 출연진의 근황을 전한다.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광장시장 먹자골목 72시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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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일 밤 9시40분) ‘3000P 시대 개미의 꿈’ 편. 32살 강민우씨는 아르바이트로 500만원을 벌어 주식을 시작했다. 수십억원대의 자산을 일구고 하루 10억원을 운용하는 ‘슈퍼개미’ 대열에 올라섰다. 과거처럼 개미들은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사던 관행을 따르지 않는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며 전문 투자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고수익을 누린다. 해외 주식시장으로 진출한 ‘서학개미’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 투자자들도 등장했다. 미국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세력을 무너뜨린 ‘게임스톱’ 사태가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오는 5월, 일시 중단됐던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희망과 혼돈이 교차하는 주식시장, 코스피 3000 시대 개미들의 생존법을 알아본다.

가수 김현철이 소개하는 시민 영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일 아침 6시40분) 가수 김현철이 새 진행자로 나섰다. 프로그램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소개하던 것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이들을 알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코미디언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개인 방송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왔다. 그가 기부하게 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새벽 길가에서 몸에 불이 붙은 노숙인을 구한 김보건씨, 사다리차로 이웃을 구한 한상훈씨 등 시민 영웅도 만난다.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티브이 예술무대(문화방송 토 밤 1시45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편. 탱고와 클래식, 재즈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피아졸라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탱고를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절 풍경에 접목한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처음부터 하나의 곡으로 작곡하지 않고 각각 따로 만들어 나중에 편곡하며 완성했다. 여름(1964), 가을(1969), 겨울(1970), 봄(1970) 순서다. 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 은퇴 경기에 흐른 ‘아디오스 노니노’도 피아졸라의 곡이다.

4돌 맞이 초창기 출연진 근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한국방송2 토 밤 9시15분) 방송 4돌을 맞아 초창기 출연진의 근황을 전한다. 지난달 27일 백일섭에 이어 김승현 가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최민환-율희 부부가 나온다. 김승현 가족은 2017년 6월 처음 출연했다. 김승현이 딸 수빈과 다시 쓰는 부녀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등 가족 구성원 모두 개성이 넘쳐 큰 사랑을 받았다. 어느 날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던 김승현은 <살림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미나리’ 윤여정 편 다시한번

문명특급(에스비에스 토 밤 11시20분)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 기념 윤여정’ 편. 지난달 25일 방영분을 다시 내보낸다. 윤여정은 <미나리> 출연을 결심한 계기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을 회상한다. 국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소감도 밝혔다. <화녀> <하녀> <여배우들> 등 출연작도 되짚는다. 당시 이 영상은 젊은 시청자들 사이 화제를 모았다. 윤여정의 똑 부러지고 솔직한 인생 조언이 ‘멋진 언니’의 모습으로 각인됐다. 미공개 영상도 공개한다.

8년만의 광장시장 먹자골목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광장시장 먹자골목 72시간’ 편. ‘대한민국 먹자골목 1번지’에서는 빈대떡, 손칼국수를 비롯한 다양한 ‘명물’을 맛볼 수 있다. 2013년 찾아간 뒤로 8년이 흘렀지만 사람 냄새 풍기는 시장 인심은 그대로다. 8년 전에 만났던 상인들 대부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에서 인생을 보내는 상인들에게 2평 남짓 가게는 제2의 고향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손님은 줄었지만, 오늘은 다를 것이란 ‘희망’으로 하루를 버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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