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농심 매운 맛 덮은 색다른 챔피언 조합으로 완승(종합)

이한빛 2021. 3.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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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7주 2일차 1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완파하고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한화생명은 1세트 초반 탑-미드 사이의 바위게를 둔 교전에서 2:1 킬교환과 함께 바위게까지 사냥했고, '리치' 이재원의 카시오페아를 재차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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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7주 2일차 1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완파하고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한화생명은 1세트 초반 탑-미드 사이의 바위게를 둔 교전에서 2:1 킬교환과 함께 바위게까지 사냥했고, '리치' 이재원의 카시오페아를 재차 끊었다. 핵심 카드가 초장부터 타격을 입은 농심은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해 상황을 뒤집으려 했지만, 매번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 궁극기 활용과 라칸의 스킬 연계에 가로막혔다.

농심은 '모건' 박기태의 사이온을 처치하려 했지만, 박기태가 협곡을 크게 돌며 아군에 합류해 생존에 성공했다. 그 사이 한화생명 챔피언들은 탑 2차 포탑을 정리해 격차를 벌렸다. 바론 버프 획득으로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농심의 마지막 저항까지 무력화하고 1세트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미드 릴리아, 서포터 잔나를 픽해 밴픽부터 농심을 흔들었다. 농심은 헤카림의 갱킹으로 올라프-릴리아를 잡아냈지만, 박기태의 사이온이 '덕담' 서대길의 아펠리오스를 잘라내며 농심의 흐름을 끊었다. 농심은 릴리아를 재차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요한' 김요한의 목숨을 건 바론 스틸 시도가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23분경 드래곤 앞 한타에서 농심은 대미지 집중에 실패하는 등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한화생명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킬과 드래곤을 모두 가져가며 승리에 가까워졌다. 29분에 사이온이 오른편에서 적들을 묶은 덕에 한화생명은 에이스를 거뒀고, 그대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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