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터키 외교장관과 한반도 문제 등 상호협력 논의

최소망 기자 2021. 3.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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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차부쉬오울루 장관과의 통화에서 "터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장관은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터키 '차낙칼레 대교' 건설사업 등을 거론하며 양국 간 협력을 거듭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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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낙칼레 대교' 건설사업 언급하며 양국 간 실질협력 평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외교부) ©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차부쉬오울루 장관과의 통화에서 "터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차부쉬오울루 장관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장관은 이외에도 Δ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Δ경제·무역 등 실질 협력관계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보건협력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두 장관은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터키 '차낙칼레 대교' 건설사업 등을 거론하며 양국 간 협력을 거듭 평가했다. 차낙칼레 대교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3623m) 건설 사업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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