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英 음악 매거진 NME 주목 "사운드와 바이브가 균형 잡힌 앨범"

김원겸 기자 2021. 3. 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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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의 새 앨범이 영국의 음악전문 매거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유명 음악전문 매거진 NME(뉴 뮤지컬 익스프레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원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2 '러브 시노님 #2 : 라잇 포 어스'에 대한 리뷰 기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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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즈'로 활동중인 원호. 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원호의 새 앨범이 영국의 음악전문 매거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유명 음악전문 매거진 NME(뉴 뮤지컬 익스프레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원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2 ‘러브 시노님 #2 : 라잇 포 어스’에 대한 리뷰 기사를 공개했다.

NME는 “원호의 음악을 듣고 누구나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WENEE’(We Are New Ending or We need의 약자)로 통칭되는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이다. 단순히 립 서비스 이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의 음악 경력에 큰 영감과 힘의 원천이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5개월 만에 컴백한 원호는 ‘라잇 포 어스(Right For Us)’라는 제목의 ‘러브 시노님’ 다음 편에서 팬들에게 음악적인 러브레터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라잇 포 미’는 원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르와 템포의 혼합체였으며, ‘라잇 포 어스’는 사운드와 바이브에서 매우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루즈(Lose)’에 대해서는 “깊은 EDM 펄스로 전환되는 엄숙한 피아노 인트로와 함께 미니앨범의 신비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것은 그의 데뷔곡인 ‘오픈 마인드’의 그루비한 사운드에서 한 단계 내려가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좋다는 말은 아니다. 영어 버전의 가사와 한국어 버전의 가사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원호의 미니 1집 파트2에 배치된 트랙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NME는 “’플래시’라는 곡은 이 미니앨범의 감정적인 핵심이 될 수 있었지만, 희망이 가득한 곡 ‘위니드(WENEED)’ 뒤에 배치하여 오묘한 느낌을 준다”라며 “이 모든 것은 감동적인 클로징 트랙 ‘아웃트로 : 앤드’에서 절정에 이른다. 이 미니앨범은 원호와 위니(WENEE)를 이어주는 음악적인 다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원호의 미니 1집 파트2 ‘러브 시노님 #2 : 라잇 포 어스’는 발매와 동시에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해외 13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대세’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호는 신곡 ‘루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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