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지훈 "연기 위해 담배 억지로 배워..끊는 건 내 의지대로 안되더라"

경예은 2021. 3. 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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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지훈(41·사진)이 담배를 피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본인이 흡연자임을 밝히며 "30살까지 담배를 안 피웠는데 연기를 위해 억지로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건 좋은데 끊는 건 내 의지대로 잘 안되더라"며 담배에 중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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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41·사진)이 담배를 피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본인이 흡연자임을 밝히며 “30살까지 담배를 안 피웠는데 연기를 위해 억지로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 누아르, 영화 ‘신세계’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저런 연기를 하게 된다면 멋있게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담배 피우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억지로 힘들게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는 건 좋은데 끊는 건 내 의지대로 잘 안되더라”며 담배에 중독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훈은 2002년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 이후 ‘황금사과’, ‘우리집에 왜왔니“, ”왔다! 장보리“, ”바벨“, ”악의 꽃“ 등에 출연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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