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궁금증은 유니폼과 엠블럼..SSG "정규시즌 전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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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새 야구단 명칭이 'SSG 랜더스'로 정해진 가운데 이제 다음 시선은 새로운 유니폼과 엠블럼 등에 쏠린다.
구단 측은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는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야구단 인수가 확정된 뒤부터 팀명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는데, 다수의 예상대로 SSG 랜더스가 낙점됐다.
신세계그룹 측은 "로고, 엠블럼, 유니폼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오는 4월3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는 완료가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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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신세계그룹의 새 야구단 명칭이 'SSG 랜더스'로 정해진 가운데 이제 다음 시선은 새로운 유니폼과 엠블럼 등에 쏠린다. 구단 측은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는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5일 "팀명을 'SSG 랜더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야구단 인수가 확정된 뒤부터 팀명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는데, 다수의 예상대로 SSG 랜더스가 낙점됐다.
신세계그룹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가입신청서를 낼 당시 신세계 일렉트로스를 가칭으로 삼았으나 여론이 썩 좋지 않자 "새로운 팀명을 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빠르게 정보를 찾아나선 야구팬들은 '랜더스'를 유력 명칭후보로 지목했다. 이런 와중 정용진 부회장이 음성채팅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를 통해 "인천을 표현할 수 있는 구단 명칭으로 정했다"며 랜더스를 뒤에 붙이는 것을 시사, 일찌감치 '사실상 확정'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결과적으로는 예상과 다르지 않게 SSG 랜더스가 최종 낙점됐다.
관심은 이제 새 유니폼, 새 엠블럼에 모아진다.
신세계그룹 측은 "로고, 엠블럼, 유니폼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오는 4월3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 전까지는 완료가 목표라고 전했다.
그 전까지 예정된 연습경기나 시범경기 때는 임시로 인천군 유니폼을 입는다. SK 와이번스가 적혀 있지 않고 전면에 인천을 내세운 인천군 유니폼은 지난해까지 SK 구단이 이벤트용으로 입던 유니폼이다. 모자에도 인천군 로고인 'C'자가 새겨져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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