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어제 공개적으로 사의를 밝힌 후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문 대통령은 어제 윤 전 총장의 사의를 수용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임 검찰총장이 정해질 때까지 검찰은 조남관 대검차장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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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 위법하거나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에너지 전환 로드맵은 국정의 기본 계획 또는 중요 정책이라면서 정부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거나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국민의힘 정갑윤 전 의원 등 547명이 2019년 6월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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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 0시를 기해 광화문광장 서쪽 도로를 폐쇄하고 동쪽 세종대로에서 양방향 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광장 주변 지역의 교통 시뮬레이션 결과, 종합 교통 대책을 가동하면 세종대로 전 구간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21km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세종대로와 그 주변 도로 교통이 안정될 때까지 승용차 통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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