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1위 홍지윤→문자투표 1위 양지은, 眞 어디서 갈렸나(미스트롯2)[TV와치]

이하나 2021. 3.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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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간의 치열한 대결 끝에 '제주댁' 양지은이 송가인, 임영웅의 뒤를 잇는 '미스트롯2' 진(眞)의 자리에 올랐다.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가 두 번으로 늘어나면서 TOP7(은가은, 김다현,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의 순위를 결정짓는 큰 변수로 작용했다.

1라운드 최종 점수, 2라운드 마스터점수를 합산한 중간합산까지만 해도 홍지윤에게 14.02점 뒤지던 양지은은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만점을 받아 345.97점차로 홍지윤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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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최종 점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약 3개월 간의 치열한 대결 끝에 ‘제주댁’ 양지은이 송가인, 임영웅의 뒤를 잇는 ‘미스트롯2’ 진(眞)의 자리에 올랐다. 준결승에 진출했던 진달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추가 합격으로 투입된 양지은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강력한 우승 후보 홍지윤까지 꺾고 진까지 차지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썼다.

3월 4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는 지난 시즌과 달리 결승전을 1, 2라운드로 나눠 진행했다. 결승전은 총 6000점 기준으로 마스터 총점(1라운드 1100점+2라운드 1100점), 실시간 문자 투표(1라운드 1100점, 2라운드 1500점), 대국민 응원투표(2021.1.1. 0시~2.24. 밤 11시 59분 59초) 누적점수를 비율로 환산한 점수 1200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가 두 번으로 늘어나면서 TOP7(은가은, 김다현,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의 순위를 결정짓는 큰 변수로 작용했다. TOP7의 운명을 가른 결승전 점수를 항목별로 살펴봤다.

지난 1월 1일 0시부터 시작해 2월 24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 누적된 대국민 응원투표는 1주차 투표 때부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홍지윤의 우세였다. 5주차 투표 때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양지은은 7주차에는 홍지윤을 제치고 1위까지 오르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초반부터 순위권에 들었던 김의영과 김다현도 각각 1170점, 1155점을 받았다.

1, 2라운드 합산 마스터점수는 홍지윤이 6점차로 김의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홍지윤은 1라운드 신곡 미션에서는 윤명선 작곡가의 ‘오라’로, 2라운드에서는 김태곤의 ‘망부석’으로 마스터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반면 최종 미(美)에 오른 김다현은 1라운드 985점, 2라운드 1008점. 총점 1993점으로 TOP7 중 유일한 1000점대를 기록하며 마스터점수 7위를 기록했다.

승부는 6000점 중 2600점을 차지하는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갈렸다. 양지은은 1라운드, 2라운드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만점을 받았다. 1라운드 최종 점수, 2라운드 마스터점수를 합산한 중간합산까지만 해도 홍지윤에게 14.02점 뒤지던 양지은은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만점을 받아 345.97점차로 홍지윤을 이겼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순이었던 실시간 문자투표 순서는 최종 순위로 이어졌다. 대국민 응원투표 3위, 마스터 점수 2위였던 김의영은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약세를 보이며 5위에 머물렀다.

모든 점수를 총 합산한 결과 양지은이 진으로 결정됐고, 홍지윤이 선(善), 김다현이 미,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별사랑, 7위 은가은으로 최종 결정됐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미스트롯2' 점수 표)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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