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뽑기방서 현금 훔쳐 달아난 40대..인천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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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뽑기방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 추적 끝에 인천에서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11일 서울 중랑구의 한 뽑기방에서 드라이버로 지폐 교환기를 여는 수법으로 현금 70여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10여일에 걸친 추적 끝에 지난달 27일 인천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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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문다영 기자 = 서울의 한 뽑기방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 추적 끝에 인천에서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11일 서울 중랑구의 한 뽑기방에서 드라이버로 지폐 교환기를 여는 수법으로 현금 70여만원을 훔쳤다. 이후 A씨는 도망쳐 동대문·여의도 등 서울 일대를 돌다 인천으로 숨었다.
경찰은 10여일에 걸친 추적 끝에 지난달 27일 인천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14건의 추가 유사 범죄를 자백했고 총 500여만 원의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일 A씨를 구속했으며 8일 송치할 예정이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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