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상 수상

고보현 2021. 3.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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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I 선정..아시아권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IFPI는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와 그룹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가수가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FPI는 성명에서 "BTS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BTS는 뛰어난 한 해를 보여줬고 앨범 세 장을 발매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며 "BTS는 전 세계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음악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 2위에는 미국의 팝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가, 3위에는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가 선정됐다.

빌보드는 아시아권 가수가 IFPI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탄소년단이 기록을 또 깼다고 전했다. IFPI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는 아델(2015년) 드레이크(2016년·2018년) 에드 시런(2017년) 등 영미권 팝스타가 독차지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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