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스프링, 13일 개막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대회 ‘2021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의 스프링 시즌을 오는 13일 개막한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스프링을 시작으로 섬머, 어텀까지 올해 총 3번의 리그를 개최할 방침이다. 스프링의 경우 4월 18일 결승, 섬머와 어텀은 각각 6월과 9월에 치를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와 경기 수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총 상금 규모가 전년대비 2배로 늘어난 1억8000만원이다. 각 시즌별로 우승팀 2000만원, 준우승팀 10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경기별 우수 선수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 최상위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을 도입해 경기 수도 2배 이상 늘렸다. 플레이오프는 6강 체제로 운영되며 리그 상위 2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위부터 6위 팀이 남은 2장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다시 겨루게 된다.

이외에도 모든 팀은 경기 성적에 따라 ‘코리안 오픈 포인트’를 받게 되며 연간 누적 포인트 집계 상위팀에게는 글로벌 리그인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하위 2개 팀은 코리안 오픈 공식 하위 대회인 코리안 트라이얼 1위, 2위 팀과 승격강등전을 치르게 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출전 팀은 8팀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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